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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중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 등 5명이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팀 대표로 참여해 임명장을 받았다.
알하산 알다바그 사우디 관광청 APAC 대표는 “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팝의 전설적인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항상 사우디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기회로 서로가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관광청은 2020년 6월 설립됐고 이듬해 8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지역 총 16곳에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사우디 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예능 ‘램프의 기사’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