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수순…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 출범

민주, 3일 당선자 171명 총회 차기 원내대표 선출
明心 얻은 박찬대 단독 후보…무난히 당선될 듯
국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취임…韓 사퇴 22일만
  • 등록 2024-05-03 오전 6:00:00

    수정 2024-05-03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늘(3일)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첫해를 이끌어 갈 ‘원내 사령탑’을 선출한다. 사실상 ‘명심’(明心·이재명의 마음)을 얻은 ‘찐명’(진짜 친이재명) 박찬대(56·인천 연수갑·3선) 전 최고위원이 ‘단독 추대’된 상황에서 이날 찬반 투표를 통해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황우여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사진=이데일리 이영훈·방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임기를 마치는 홍익표 원내대표 참석한다.

민주당은 4·10 총선에서 비례 위성정당으로 출범시켰던 더불어민주연합의 흡수 합당 절차를 최근 마무리하면서 비례대표 당선인 10명도 이번 원내대표 선출 투표에 참여한다. 민주당의 22대 국회 당선인은 총 171명이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박찬대 의원이 단수 입후보했다. 2003년 당시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이 원내총무를 대표로 격을 높이고 당대표와 ‘투톱’ 체제로 처음 전환한 이래 21년 만의 최초 사례다.

박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 이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으로서 개원부터 약 1년간 민주당 의원들을 이끌어 가게 된다. 매 국회 1기 원내대표는 첫 원 구성을 하는 만큼, 여야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와 소속 위원 및 간사 배분권을 갖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황우여(76)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 발표를 하고 공식 취임한다. 4·10 총선을 이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선거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사퇴한 뒤 22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황 위원장의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황 위원장은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는 등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됐다.

‘관리형 비대위’ 체제로 전망되는 황 위원장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안팎 상황을 수습하고 차기 당대표 등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비대위 활동 기한은 6개월이며, 향후 전국위원회 의결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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