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 7일 정식 출사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의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이 7일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TEAM은 하이브가 일본 법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통해 제작한 팀이다.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AUDITION - The Howling -)을 통해 탄생했다.

팀에는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 등 9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멤버 중 7명이 일본인이고 의주와 니콜라스는 각각 한국와 대만 출신이다.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에는 4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을 포함해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 ‘버즈 러브’(BUZZ LOVE),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 &TEAM 버전 등이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한 하이브 음악 작가들이 앨범 작업에 대거 참여했다. 하이브는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자각한 소년들의 첫 여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언더 더 스킨’은 이모 펑크와 힙합을 결합한 트랙이다. ‘소년들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하울링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하나로 뭉치는 순간’을 주제로 다뤘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언더 더 스킨’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에 올랐으며 공개 이후 2일 만에 300만뷰를 돌파했다.

&TEAM은 8일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