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장소를 강원도 원주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의 재미를 위해 오크, 메이플, 체리 총 3개의 코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또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은 수도권 기준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고, 강원도와 충청도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부권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그대로를 보존한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도 지역 사회는 물론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식 웹사이트는 8월 초 오픈하며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