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찾는 산업부 “통상 애로 해소 위해 노력”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면담
수출입 관세 부담 완화 등 논의
  • 등록 2023-12-12 오전 6:00:00

    수정 2023-12-12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식품 수출기업을 찾아 통상 애로 해소와 이를 통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식품 통합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식품 통합연구소 CJ블로썸파크를 찾아 이곳 관계자와 면담한다.

이날 면담은 식품 수출기업의 통상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식품 수출과 원재료 수입 과정에서의 관세 부담과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의 통상 애로가 우리 식품 수출 확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하고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개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역시 최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SECA)을 맺으며 주요국 식품 수출입 관세 부담 완화를 꾀하고 있으나 업계 관점에선 여전히 수출입 상대국과의 거래 과정에서 크고 작은 관세 부담이 뒤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나온 통상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식품) 수출 확대 흐름이 이어질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해 통상 현안을 해결하고 통상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