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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공화당이 추가 코로나19 지원금 삭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권시장에 눌림목으로 작용했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권시장이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저가 매수와 위안화 약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중국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에 따른 위안화 경계는 아시아 통화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또한 환율 추가 하락을 관망하기보단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보여주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달러화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께 103.25를 기록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034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