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인줄…효린, 대학 축제서 75분 공연

  • 등록 2023-05-24 오후 3:07:17

    수정 2023-05-24 오후 3:07: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24일 소속사 브리지에 따르면 효린은 이달 전국을 누비며 김천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부경대학교, 단국대 죽전 캠퍼스, 원주대학교, 선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여러 대학축제 무대에 올랐다.

효린은 ‘블루 문’(BLUE MOON),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바다보러갈래’(SEE SEA), ‘달리’(Dally) 등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씨스타 히트곡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는 잇따른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무려 75분 동안 공연을 펼치는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소속사는 “효린은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학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효린은 25일 부산 경성대학교를 찾는다. 오는 26일과 31일에는 각각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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