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브라질전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젠 직접 해야"

  • 등록 2022-12-05 오후 4:53:47

    수정 2022-12-05 오후 4:53: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해설위원 구자철과 한준희가 브라질전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이날 KBS를 통해 “세계 최고의 팀 브라질과 경기하는 선물과 같은 16강전”이라면서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이 모두 포함된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의 키플레이어로는 손흥민을 꼽으며 “이제는 손흥민이 직접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선수 중에선 “존재 자체만으로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만드는 선수”라며 네이마르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그는 “돌아온 네이마르가 공격에 힘을 더해 비니시우스, 히샤를리송, 하피냐 등 다른 공격수들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경계했다.

변수로는 우리 대표팀의 바닥난 체력을 짚었다. 구자철은 “72시간 만에 다시 경기, 실화인가 싶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준희는 “불가능은 없다. 즐겁게 한 판 치르는 것”이라며 ‘선물 같은 경기’라는 구자철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볼 간수 능력과 역습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은 지난 6월 브라질과 치른 A매치에서 1대5로 대패한 바 있다. 한준희는 “한국이 6월 이후 얼마나 달라졌을지, 브라질이 수비진 부상에 잘 대처할지가 변수”라면서 양 팀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을 지목했다.

아울러 한준희는 “어려운 조를 뚫고 다시 한번 원정 16강의 위업을 달성했고, 그것도 좋은 전술적 내용으로 거둔 업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브라질은 우승후보 1순위 팀이니 부담이 없다. 그리고 불가능도 없다”는 말로 최고의 응원을 건넸다.

KBS의 또 해설위원 조원희도 응원의 말을 보탰다. 조원희는 “브라질을 오히려 마음 편하게 상대했으면 좋겠다”며 “벤투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전을 대비해서 훈련을 해왔다’고 했기 때문에, 분명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조원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조별리그 3경기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거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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