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각 부문 체질 개선에 하반기 매출 증가…목표가↓-하나

  • 등록 2019-08-08 오전 7:40:46

    수정 2019-08-08 오전 7:40:4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한섬(020000)에 대해 2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소폭 밑돈 가운데 각 부문 체질 개선으로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18%(8000원) 낮춰 잡았다.

한섬의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83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상승한 1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익 17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한섬과 현대G&F 브랜드 매출이 약 1~2% 증가했지만 비효율 수입브랜드 철수(약 100억원)와 덱케 오프라인매장 정리(15억원)로 연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각 부문 체질개선으로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할인율 폭이 컸던 브랜드 체질개선을 위해 정상가 판매율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결과 상반기 수익성이 제고되었고 백화점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난달 오픈한 중국 SJSJ 매장은 당초 예상했던 월 매출 수준인 6000만~7000만원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중국향(向)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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