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재유행 대비 태세…"방역사업 강도 높게 진행"

노동신문 "대중의 방역의식과 위기의식 부단히 제고"
태풍 `힌남노` 관련 "피해막이 대책 철저히 세워야 할 것"
  • 등록 2022-09-01 오전 8:45:49

    수정 2022-09-01 오전 8:45:4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극복 선언 후에도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양강도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독감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동해안지구의 시, 군들에서 긴장강화된 정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사고와 행동의 통일, 자각적인 일치보조를 철저히 실현하면서 방역사업을 계속 강도 높이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승리를 선언하면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 등을 우려해 마스크 착용 등을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수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비롯해 문화 정서생활을 향유하는 데 맞게 관광지와 해수욕장 등 봉사단위들에서 위생선전사업과 함께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기 위한 해설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해 모든 공간이 그대로 선전마당, 교양장소가 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 수산부문 일군들은 대중의 방역의식과 위기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는 것과 함께 모든 배들이 바다출입질서를 엄수하며 어로공, 양식공들이 방역학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을 생활화, 습벽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북한은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 11호 `힌남노`에 대해서도 북한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신문은 “앞으로 대기순환의 변화에 따라 태풍의 이동경로가 심하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기상예보에 깊은 주의를 돌리면서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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