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김광수 제작 신인 그룹 팀명은 에스페로

에스페로

조영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이끄는 포켓돌스튜디오가 론칭을 준비 중인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의 팀명과 멤버 수를 공개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이달 말 론칭할 신인 그룹의 팀명을 에스페로로, 멤버 수를 4명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포켓돌스튜디오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신인 그룹의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팀명과 멤버 수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켓돌스튜디오 수장인 김광수 대표는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와 씨야, 그리고 듀오 다비치를 제작해 가요계 스타 반열에 올린 바 있다. 새로운 보컬 그룹을 내놓는 것은 다비치 데뷔 이후 약 14년 만이라 주목된다.

에스페로의 데뷔곡 프로듀싱은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가 맡는다. 조영수와 김광수 대표는 남다른 찰떡호흡을 자랑한다. 두 사람은 그간 SG워너비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내 사람’, ‘라라라’, 씨야의 ‘미워요’, ‘결혼할까요’, ‘너는 내 남자’, 다비치 ‘사랑과 전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어 에스페로의 데뷔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