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인성 논란, 결국 해프닝으로…"법적대응" 예고에 폭로자 사과 [종합]

"경비원 父 무시" 게시글에…소속사 "사실무근" 단칼대응
누리꾼 A씨 "질투심에 글 써, 유연석 배우께 죄송"
  • 등록 2023-03-22 오후 5:59:09

    수정 2023-03-22 오후 6:14:3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유연석의 소속사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그의 인성 논란에 사실무근을 선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폭로글을 쓴 누리꾼이 ‘질투심에 벌인 일’이라며 사과하면서 해당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22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이 유연석의 인성 논란을 제기하는 폭로글을 썼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연석이)최근 예능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유연석의 인성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며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근거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소속사는 누리꾼 A씨가 사과했지만, 그대로 선처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킹콩by스타쉽 측은 재차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6~7년 전 유연석의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했고, 당시 아파트 입주민이었던 유연석에게 인격적인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유연석은 최근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영화 ‘멍뭉이’에 출연했다. 그는 티빙 예능 ‘브로마블’(가제) 및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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