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2%…전월비 0.03%p↓

분기말 연체채권 관리 강화 영향
3월 1.5조 연체채권 정리…전월비 9천억↑
  • 등록 2022-05-19 오전 9:00:04

    수정 2022-05-19 오전 9:00:0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3월말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통상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2%로 전월말(0.25%)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전년동월(0.28%)보다는 0.0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3월 중 발생한 신규연체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같은 기간 9000억원 늘어난 1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의 경우 전월(0.30%)대비 0.04%포인트 낮아진 0.26%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기업대출 연체율보다 낮은 0.23%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전월말보다 0.05%포인트 낮아졌지만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보다는 높은 0.27%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하락한 0.17%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은 0.01%포인트 하락한 0.10%, 나머지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은 0.06%포인트 내린 0.31%였다.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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