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나흘? 헷갈리는 우리말..당신의 점수는요?

퀴즈로 풀어보는 우리말 실력
  • 등록 2023-11-29 오전 8:49:04

    수정 2023-11-29 오전 8:49:04

[이데일리 최민아 기자]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지만, 막상 헷갈리는 우리말들이 있습니다.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할께요’ vs ‘할게요’, ‘로서‘ vs ’로써’, ‘어떡해‘ vs ’어떻게’ 등. 실생활에서 문득 이게 맞는 표현인가 헷갈려본 경험이 다들 있을 겁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95.1%는 ‘평소 한글 맞춤법을 헷갈린 적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또 ‘적당한 말, 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곤혹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고 답했습니다.

종종 온라인상에서는 심심한 사과, 금일, 명일, 사흘, 나흘 등의 뜻을 두고 헷갈려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문해력 저하 논란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젊은 층은 사자성어나 순우리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기성세대들은 신조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세대 간 갈등, 문해력 격차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지적 당하는 것도 기분 상하고, 틀렸다고 지적하기에도 민망한 우리말 맞춤법.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흔히 실수하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퀴즈입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2008년부터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16년째 한글 운동(캠페인)을 전개 중인데요. 네이버 검색창에 ’우리말‘, ’국어퀴즈‘, ’네이버국어퀴즈‘라고 검색하면, 사자성어, 맞춤법, 속담, 외래어, 신조어 등 다양한 우리말 문제 풀이가 등장합니다. 검색할 때마다 새로운 문제가 나와 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생각보다 헷갈리는 문제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당신의 점수는 몇점인가요?

Q. 사자성어 문제 입니다. 사자성어 수수방관에 맞는 예시를 골라주세요.

1. 간섭하거나 거들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려둠

2.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둠

3. 방을 쓰지 아니하고 버려둠

정답: 1번/ 수수방관: 간섭하거나 거들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려움

Q. ’높이다‘와 ’높히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1. 천정을 높였다.

2. 천정을 높혔다.

정답: 1번/ 발음 때문에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이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높히다(X)’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높이다‘ 발음은 ’노피다‘입니다.

Q. ’우려먹었다‘와 ’울궈먹었다‘ 어떤 것이 맞나요?

1. 사골을 계속 울궈먹었다.

2. 사골을 계속 우려먹었다.

정답: 2번/ ’월궈먹다‘는 비표준어로 ’우려먹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Q. ’빌려‘와 빌어’ 예시 중 맞게 쓴 문장은 무엇일까요?

1.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답: 2번/ ‘빌려’가 맞습니다. ‘빌려’의 기본형은 ‘빌리다’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는 ‘이 자리를 이용해서’의 의미이기 때문에 ‘빌려’를 써야 합니다. 반면 ‘빌어’의 기본형은 ‘빌다’입니다. “무릎 꿇고 빌어”, “소원을 빌어 보세요.”처럼 간청하거나 호소할 때 씁니다.

이 카드뉴스는 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국어문화원연합회·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기사 입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4학번 '개'내기
  • 한국 사랑해요
  • 천상계 미녀
  • 손흥민, 부상에도 엄지척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