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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은 10일 “지난 6일 입단 계약(총액 80만달러)에 합의한 새 외국인 선수 알몬테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구단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계약 합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알몬테는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10년간 빅리그 7개 팀에서 활약했다. 통산 455경기에 출전해 타율 .235, 24홈런 118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80경기에서 타율 .293, 18홈런 66타점, OPS 0.951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