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5.3원/1375.7원…8.55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25원
  • 등록 2024-04-25 오전 8:44:36

    수정 2024-04-25 오전 8:44:36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5.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5.3원, 1375.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9.2원) 대비 8.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가치가 연일 추락하며 달러·엔 환율이 155엔을 돌파했다. 155엔을 넘어선 것은 1990년 6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이날 오전 8시 3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155.25엔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역외 위안화도 상승했다. 중국의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지자 중국 인민은행은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로 올라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를 대기하며 달러화는 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39분 기준 105.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에 환율 상승 압력이 크겠다. 다만 국내 1분기 GDP 성장률이 1.3%로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은행이 장중 실개입에 나선다면 엔화는 급격히 강세로 돌아서며 원화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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