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의 대만 식품 브랜드 수입 금지로 급등했던 국내 제과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크라운제과(264900)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1.35%)내린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제과우(26490K)는 1300원(8.87%) 내린 1만3350원에 거래중이며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는 660원(7.79%) 하락한 7810원, 해태제과식품은 500원(6.25%) 하락한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크라운제과와 크라운제과우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크라운해태홀딩스는 17.97%, 해태제과식품은 14.29% 상승한 바 있다.
중국은 전날 일부 대만 업체들이 등록과 관련된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이들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를 발표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항의조치인 것으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