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고객 신뢰 높인다

7개 프로세스 거쳐 출고…280여개 검사
구매 시점 기준 1년·2만㎞ 무상 보증
팔 때는 최고가에…구매시 ''책임환불'' 가능
온라인으로 편하게 사고 팔고…"신뢰 제고"
  • 등록 2024-05-20 오전 9:24:56

    수정 2024-05-20 오전 9:24:5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향후 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놓고 고품질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한 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전시장. (사진=KG모빌리티)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열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인증 중고차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 상품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은 총 7단계로 △입고검사 △정밀진단 △성능개선 △외관개선 △상품화 점검 △인증점검 △출고검사 등을 거쳐 거래된다.

진단검사의 경우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에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상품화한 차량에 대한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GM은 5년·10만킬로미터(㎞)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또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2만㎞까지 무상 보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한 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전시장. (사진=KG모빌리티)
매입 가격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최고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한다.

또 고객이 차를 주문하고 배송받았을 때 차량에 불만족할 경우 사흘 내로 책임지고 환불하는 ‘책임 환불제’도 운영한다.

KGM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KGM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가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견적부터 계약, 결제, 배송까지 전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한 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전시장. (사진=KG모빌리티)
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인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 전시장에는 70여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고객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KGM은 고객 접근성 및 중고차 수요를 반영해 주요 거점을 추가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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