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즌스파이낸셜, SVB PB사업 입찰 참여 검토"

로이터 "CFG, SVB프라이빗 입찰 준비"
SVB 매각 2차례 불발 후 분할 매각으로 가닥
  • 등록 2023-03-24 오전 9:24:57

    수정 2023-03-24 오전 9:24:5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시티즌 파이낸셜 그룹(CFG)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프라이빗뱅킹(PB) 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AFP)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최대 지방은행 중 하나인 CFG가 ‘SVB 프라이빗’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SVB 파산관재인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SVB 파산 이후 매각을 추진했으나 두 차례 입찰 모두 마땅한 입찰자가 없어 불발됐다. 이후 FDIC는 SVB를 최소 2개의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입찰 마감일은 24일이다.

SVB의 PB 부문은 부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자산관리 및 신탁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VB가 2021년 인수한 자산관리회사 보스턴프라이빗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FG는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이 은행은 앞서 HSBC홀딩스의 미 동부 지사 일부와 인베스터스방코프 등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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