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해상, 어닝 서프라이즈에 6%대 강세

  • 등록 2022-08-12 오전 9:11:53

    수정 2022-08-12 오전 9:11:5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해상(001450)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2분기 실적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초반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30%) 오른 3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해상의 2분기 별도순이익은 200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8% 가량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또한 밸류에이션 할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되던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위험손해율이 개선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험손해율 개선이 반가우며 하반기 보험료 갱신 물량 주기 도래 기대 및 밸류에이션에 메리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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