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진상폐 맘스터치, 정리매매 첫날 공개매수가 웃돌아

  • 등록 2022-05-20 오전 9:18:18

    수정 2022-05-20 오전 9:18:1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맘스터치(220630)가 정리매매 첫날 공개매수가격(6만2000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 거래 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15분 맘스터치(2206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39%) 내린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제시한 정리매매기간 장내매수 가격 6만2000원보다 약 2.90% 높은 수준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3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자발적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해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지난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지분 77.56%를 보유(자사주 제외)하고 있다. 최대주주 측은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6개월간 맘스터치 주식을 주당 6만2000원에 공개매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리매매는 30분 단일호가 체결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리매매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며 31일 맘스터치는 상장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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