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옵틱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급등세

  • 등록 2019-05-27 오전 9:07:29

    수정 2019-05-27 오전 9:07:2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양옵틱스(225190)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양옵틱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65% 오른 1만495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 매각 시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양옵틱스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전날 한 경제지는 사모펀드(PEF) 등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에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VIG는 2013년 회사 지분 100%를 인수했다가 2017년 코스닥시장 상장 시 40%를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조회공시 요구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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