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퍼니케이, 성장 기대에 상장 이틀째 강세

  • 등록 2019-05-24 오전 9:18:59

    수정 2019-05-24 오전 9:18:5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벤처캐피탈(VC)인 컴퍼니케이(307930)파트너스가 상장 후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컴퍼니케이 주가는 전일대비 18.31% 오른 1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4500원)보다는 2.8배나 높은 수준이다. 향후 실적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컴퍼니케이는 초기·스타트업 중심 투자와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와 바이오·의료, ICT 제조 등 3가지 분야 기업에 90% 이상 집중 투자했다.

향후 수익이 기대되는 포트폴리오가 투자 포인트로 지목된다.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는 투자시점대비 월매출이 다섯배 가량 뛰었고 바이오업체 마이크로디지탈은 기술상장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심사역들이 각 분야에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실적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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