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만든 도시, 경기도"…김동연 필승 다짐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윤호중 "최대 격전지 경기…우리당 승패 바로미터"
박지현 "경기도, 이재명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
김동연 "다음 총선, 대선 승리 발판 경기도서 만든다"
  • 등록 2022-05-05 오후 5:26:00

    수정 2022-05-05 오후 5:26:00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6·1 지방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5일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경기 수원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원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경기도는 이번 지선의 최대 격전지”라며 “이곳에서 승리하냐, 못하냐는 이번 지선 우리당의 승패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300만 인구의 경기도는 대한민국 그 자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다”며 “경기도가 뛰면 대한민국이 뛴다. 경기도가 안고 있는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김동연 후보에 대해 경기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지사는) 풍부한 행정 경험, 담대한 비전, 유능한 정책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중요하다. 김 후보가 바로 그런 모든 것을 갖춘 후보”라며 “최고의 지사감을 저희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추켜세웠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경기도는 개혁과 혁신의 희망 이재명을 만든 도시”라며 “이재명이 도민과 당원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대선에서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민주당 지방정부, 지방의회는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가 만든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의 뜻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다음 총선, 대선 승리의 발판을 이곳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윤석열 당선자가 인수위에서 독선, 독주, 선거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5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또 “경기도에서 붐을 일으키고 바람을 일으켜서 서울, 인천, 수도권 등 전국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견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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