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수혜 기대주 `강세`

  • 등록 2019-05-27 오전 9:24:48

    수정 2019-05-27 오전 9:24:4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우리손에프앤지(073560) 우진비앤지(018620)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수혜 기대주가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는 전날대비 150원(5.80%)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비앤지도 6% 넘게 오르고 있으며 우성사료(006980) 현대사료(016790) 등 사료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한돈 가격이 중단기 하방을 확보하는 등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악몽은 아직 진행 중으로 바이러스는 여름철 더욱 기승을 부린다”며 “중국에서는 5~8월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대비 378% 증가한 650만톤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상반기 이후 냉동육 재고가 소진되면서 올해 국내의 돼지 수입량은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수입육 감소는 한돈 가격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양돈 업체인 이지바이오와 우리손에프앤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사업부에서 지난 2016년부터 돼지열병을 예방하는 돼지열병백신 제형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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