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 KLPGA 챔피언십 FR서 12언더파 60타…18홀 최소타 타이

2017년 이정은이 기록한 60타와 타이기록
  • 등록 2024-04-28 오후 3:06:15

    수정 2024-04-28 오후 3:06:15

전예성이 28일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양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전예성(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몰아치고,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전예성은 28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쓸어담아 12언더파 60타를 작성했다.

12언더파 60타는 2017년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이정은(28)이 기록한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당시 이정은은 같은 코스에서 60타를 작성한 바 있다. 전예성이 약 7년 만에 같은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전예성은 이날 버디 12개를 잡아 KLPG 투어 사상 18홀 최다 버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버디 11개였다.

전예성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먼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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