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쌍용차 ‘토레스 EVX’..서울모빌리티쇼 첫 선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이미지 공개로 신차 알리기 나서
  • 등록 2023-03-16 오전 10:02:53

    수정 2023-03-16 오후 7:28:07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의 실차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 토레스 EVX.(사진=쌍용차.)
16일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한 쌍용차는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토레스 EVX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EVX의 전면부에는 수평형 도트(Dot) 스타일의 자체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다. 오프로더 스타일의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했다.

쌍용차 토레스 EVX.(사진=쌍용차.)
‘토레스 EVX’의 실내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도 장점이다.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전기 SUV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습의 양산차 등 총 16대 차량과 EV 플랫폼 등이 준비돼 있다. 또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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