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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1년 9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 2명을 불러 액상형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생후 한 달된 아들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대마를 피우며 지인들에게 “조기교육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복지법 제17조에 따르면 아동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앞서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 받는 과정서 아들을 곁에 둔 채 액상형 대마를 피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마약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마쳐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지난달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