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이치모터스, 실적 개선 기대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19-06-04 오전 9:29:41

    수정 2019-06-04 오전 9:29:4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전일대비 5.74% 오른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52주(1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분기 이후 실적 증가 여력이 크다는 평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전날 회사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95% 상향하기도 했다. 한동희 연구원은 “2분기 운영 시작 예정인 오토월드 기반으로 도이치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채권, 도이치PnS의 판매 전 성능검사 등 지속 가능한 실적의 구조적 레벨업이 예상된다”며 “BMW는 리콜 이후 판매량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돼 모든 사업부문의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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