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7월 중고차 검색 1위는 '기아 셀토스'

테슬라 모델3, 현대 아반떼 2·3위 차지
볼보 XC90, 유명인 교통사고 관련 이슈로 급상승
  • 등록 2020-08-27 오전 9:16:46

    수정 2020-08-27 오전 9:16:4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중고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기아 셀토스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3와 현대 아반떼(CN7)도 상위권에 올랐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7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다. 엔카닷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약 75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검색어 1위 기아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고 테슬라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CN7)는 지난 4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엔카닷컴은 7월 중 검색 1위를 한 일수도 분석했다. 역시 기아 셀토스가 19일이나 검색 1위를 차지해 최다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3는 5일로 두번째로 많이 1위에 올랐다. 볼보 XC90 2세대는 유명인 교통사고와 관련된 이슈로 검색어가 급상승해 3일에 걸쳐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슈 발생일인 28일에는 볼보 XC40, 볼보 XC60 등도 검색어가 급상승해 함께 5위안에 머물렀다. 7월 중 2일 1위를 차지한 현대 포터II는 포터II 기반의 캠핑카 ‘포레스트’가 출시되면서 검색어가 상승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검색어는 소비자의 관심사를 알려주는 지표로 엔카닷컴 검색어 순위는 최근 자동차 시장의 이슈나 트렌드를 한눈에 알려준다”며 “신차 출시나 특정 이슈가 있으면 검색량과 트래픽이 증가하는데 지난달에는 전기차, 신차 출시 이슈가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도 해당 차량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누적 등록대수가 1000만대가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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