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 박정원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9%대 상승

  • 등록 2024-03-13 오전 9:39:57

    수정 2024-03-13 오전 9:39:5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두산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9.72%) 오른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의 최대 주주인 박 회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회장은 이달 두산 주식 7054주를 매입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박 회장은 7일 2400주, 8일 4553주, 11일 101주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의 부인인 김소영씨 지분 매입도 처음으로 이뤄졌다. 김씨는 3일에 걸쳐 1만3102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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