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 ‘XGSPON 스틱’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등록 2022-11-21 오전 9:38:52

    수정 2022-11-21 오전 9:38:5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차세대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XGSPON 스틱’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점유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XGSPON 스틱은 5G 기지국 연결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자람테크놀로지가 개발한 5G용 통신반도체(XGSPON SoC)와 광트랜시버가 결합된 게 특징이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스틱 형태의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일본 통신사업자의 5G망에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XGSPON 스틱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정밀한 시각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절반 이하의 낮은 전력을 소모해 기능과 품질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G 도입이나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장비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만 22개의 해외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5G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6G에 대비한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핵심 기술인 프로세서 설계 기술은 활용도가 높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이 요구하는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에 활용 가능하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AI 반도체칩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는 “5G를 이용한 4차 산업 융합서비스의 일상화로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자람테크놀로지는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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