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의료용 임플란트 플라즈마 표면처리 특허권 취득

  • 등록 2022-12-07 오전 11:11:03

    수정 2022-12-07 오전 11:11:0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플라즈맵(405000)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에 부착된 오염물을 제거함으로써 표면 재생활성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치에 관한 것으로 신제품 개발 및 출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여현동 플라즈맵 변호사·변리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플라즈맵의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 의료용 임플란트 분야에서의 기술적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독점적 권리까지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라즈맵은 2015년 KAIST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지난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까지 187건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디자인, 상표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적재산권 286건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딥테크 기업이다.

플라즈맵은 이차전지의 분리막 필름의 표면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하였고 2019년부터 이차전지 양산라인에 적용하며 플라즈마 장비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로 확대하며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치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 다양한 임플란트 분야로 확대하면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 3개월에 무려 1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하였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지금까지 연구개발한 당사의 핵심 기술의 개념특허가 등록되었고,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과 함께 신규 출원들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협력과 사업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당사의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의 표준화와 함께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면서 독점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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