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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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들)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시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장기간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충족 시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의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용시설업과 관광편의시설업 등을 추가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문화지구 관리계획에 부합하는 용도를 추가 허용하고 주차장 부지는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200%까지 상향시켜 주차 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재정비는 미개발지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계획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자발적인 개발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의 자세한 변경 결정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