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미주 항공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편

5월부터 개편 요금제 및 서비스 도입
'1시간 채팅' 한시적 무료 이용 가능
  • 등록 2024-04-25 오전 10:51:30

    수정 2024-04-25 오전 10:51:3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5월부터 미주 투입 항공편에 대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편.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동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요금제도 데이터 용량 기준에서 시간 기준으로 변경해 사용성을 높인다.

요금제는 사용시간과 목적에 따라 △1시간 채팅 △무제한 채팅(5.95달러) △3시간 인터넷(16.95달러) △무제한 인터넷(29.95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1시간 채팅’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서비스 등의 텍스트 메시지를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객 모두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미주노선에 투입되는 B787-9 두 대에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후 나머지 보유기단과 향후 도입될 항공기에도 순차 도입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좌석에 비치된 와이파이 자료나 모니터화면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매 전용 사이트로 이동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결제하면 된다.

단 항공기 이착륙 중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고도 1만피트 이상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팀장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편으로 하늘에서도 지상과 비슷한 수준의 온라인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내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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