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웨이 제재에 반사이익 기대… 갤럭시 부품株 강세

  • 등록 2019-05-21 오전 10:00:27

    수정 2019-05-21 오전 10:00: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국 주요 정보통신(IT) 회사들이 중국기업 화웨이에 대한 소프트웨어 및 부품 공급을 중지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인탑스(04907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84% 오른 1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덕전자(008060)파트론(091700), 삼성전자, 옵트론텍(082210), 기가레인(049080), 뉴프렉스(085670), 캠시스(050110), 자화전자(033240)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될 수록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업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양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재는 갤럭시 부품주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