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중화권 증시 강세에 장중 상승 전환

개인 나홀로 사자
업종별·시총상위주 대부분 약세
  • 등록 2022-11-30 오전 10:48:37

    수정 2022-11-30 오전 10:48:3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중화권 증시가 상승세를 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4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24%(1.72포인트) 오른 729.2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중화권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항셍지수는 0.6%, 상해종랍지수는 0.09% 상승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80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616억원, 115억원씩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세 우위다. 기타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금융이 1%대 상승 중이고 건설과 인터넷, 유통,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반면 기타제조는 1%대 하락 중이며 오락문화와 종이목재, 반도체,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 내리는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은 1% 미만 약세다. 반면 에코프로(086520)가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1% 미만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화토건(091590)이 5%대 강세다. 이 전 대표의 정계복귀설을 테마주 상승 배경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용퇴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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