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독일 대통령 예방…"'담대한 구상' 전폭적 지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담대한 구상' 설명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韓정부 노력 지지
  • 등록 2022-10-05 오전 10:50:41

    수정 2022-10-05 오전 10:50:41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독일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반도 문제와 독일 통일의 교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독일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5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독일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권 장관은 대통령궁의 방명록에 “독일통일의 교훈을 본받아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하며 남긴 방명록(사진=통일부 제공)
권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독일 내 대표적인 언론매체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자이퉁(FAZ)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남북관계 상황, 독일 통일과 한반도 정세 및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소개했다.

또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서독 언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처럼 북한 방송매체의 국내 개방을 통해 남북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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