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안 문제로 5G망 구축에 국산 장비 사용을 권고하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실적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텔레필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88%(695원) 오른 348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텔레필드는 지난해 9월 한국도로공사와 광전송장비(PTN)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 KT와 19억원 규모 재난망 전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