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윤호중에 1대1 토론 제안 "대장동 특검 논의하자"

"공개토론으로 누구 주장이 맞는지 국민 심판 받자"
  • 등록 2021-10-29 오후 2:17:27

    수정 2021-10-29 오후 2:17:2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특검 도입을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민주당 주장이 옳은지, 국민의힘 주장이 옳은지 여부를 국민 앞에서 밝히자”고 말했다.

그는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 “황 전 사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설계처럼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면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거부하니까 결국 유동규씨를 사장 권한 대행으로 만들어 민간업자에게 최대의 특혜를 주도록 했던 거대한 음모의 일환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당장이라도 좋다. 공개토론으로 누구 주장이 맞는지 국민 심판을 받자”며 “만약 이번에도 민주당이 도망가고 회피한다면 민주당 주장이 잘못된 꼼수이고, 국민 앞에 당당하게 말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압박했다.

이외에도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음식점 총량 허가제’ 발언에 대해 “매우 자극적이고 터무니없는 단어들을 동원한 궤변으로 국민의 밥줄까지 통제하겠다는 나쁜 모습을 드러냈다”며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인가. 가뜩이나 이 후보의 조폭연루설에 국민은 공포를 느끼는데, 행여 이 후보가 더 큰 권력을 손에 쥐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을 통제할 것 같은 커다란 걱정이 엄습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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