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일본 이어 미국 진출...'K-디저트' 저력 보여준다

  • 등록 2022-12-09 오후 3:33:15

    수정 2022-12-09 오후 3:33:15

설빙이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설빙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일본 시장 재진출에 성공한 설빙이 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각축지인 미국으로 무대를 넓힌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지역에 미국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은 넓은 영토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각양각색의 디저트가 발달한 상징성 있는 시장이다.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특히 도넛,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빙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빙수’ 메뉴로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토핑이 특징인 K-디저트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설빙 1호점이 자리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곳이다.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이며 유명 IT 기업이 즐비해 탄탄한 구매력을 지녔으며,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점 등 다양한 시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

설빙은 이번 미국 진출 파트너로 설빙 캘리포니아 주승기 대표를 선정했다. 주 대표는 수년간 해외 식품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는 수출유통업 회사 더원앤온리를 운영한 유통 전문 경영인이다. 주 대표는 미국 현지에 대한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설빙의 대체 불가능한 차별점을 경쟁력으로 견인한다는 목표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마켓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가진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 결정했다”며 “경험 많은 주승기 대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1호점을 시작으로 저희 설빙만이 가진 차별화된 K-디저트 문화를 미국에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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