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5일까지 '물가안정' 행사…"발로 뛰어 준비"

항공직송 돼지고기에 새우·랍스타까지
"중간 유통 단계 축소 위해 발로 뛰어"
GAP 농산물 기획전 통해 우수 농산 상품도 준비
  • 등록 2022-05-19 오후 12:59:40

    수정 2022-05-19 오후 12:59:4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최근 급등한 장보기 물가로 한숨 짓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고르고 있다.(사진=롯데마트)


먼저 다양한 축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산지와 직접 단독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돼지 삼겹·목심(100g)’을 각각 1780원, 15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세계 청정지역 타즈매니아에서 온 ‘타즈매니아 척아이롤·부채살(100g·호주산)’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각각 2324원, 2548원에, 바비큐에 좋은 ‘양고기 숄더렉·목심(100g·호주산)’은 475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행사도 준비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껍질벗긴 새우(900g·냉동)’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2만 900원에 선보인다. 잡자마자 현지에서 바로 급랭해 원물의 신선함을 유지한 ‘자숙랍스타(1마리·캐나다산)’은 1만 2800원에 판매한다. 새우와 랍스타 모두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또 물가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GAP’란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로, 국내 재배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대표 상품으로 △GAP 세종 삼광쌀(10㎏) △GAP 트리벨리 파프리카 △GAP 친환경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준비했으며, 행사 상품의 경우 1인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혜택을 적용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최근 치솟은 물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열심히 고민하고 발로 뛰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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