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래모빌리티도시 특화도시 공모' 추진

오는 12월부터 8월 4일까지 공모
지자체 신청 뒤 8월말 선정
최대 국비 7억 지원
  • 등록 2023-06-07 오후 1:56:55

    수정 2023-06-07 오후 1:57:1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도시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돼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뜻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오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8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은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유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구분한다.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도시 내 공간을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이 가능한 신규도시 1개소에 대해 마스터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비 최대 7억원(국비)을 지원한다.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은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해 이동성이 최적화된 도시로 전환하는 기존도시 2개소에 대해 국비 최대 연 10억원(지방비 5대 5 매칭),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가 구현된 도시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공모에 앞서 오는 8일 지자체, 공공기관, 모빌리티 관련 사업자 등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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