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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앤코는 글로벌 M&A 자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로스차일드 계열 운용사로, 전 세계 기업 고객을 상대로 기업 매물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M&A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로스차일드앤코가 지난 5년간 성사시킨 딜은 총 2250건으로, 그 규모는 1461조35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468건의 글로벌 딜을 성사시키면서 건수 측면에서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라자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그는 불확실성 속에 기회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츄 디렉터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불경기 속에서 이뤄진 투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여왔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매력적인 가격의 자산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계약 조건 또한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운용사들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가 넉넉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투자 기회를 찾고 일정 수익률을 거두고자 하는 투자사들의 의지는 여전하다”며 “로스차일드앤코 고객 상당수가 기회를 찾아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상반기보다 훨씬 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경기 불확실성은 지속되겠지만, 수조 달러에 이르는 대기자금을 바탕으로 투자사들이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어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슈아 츄 디렉터는 향후 PE와 VC가 보다 나은 수익률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투자 전략을 다각화하고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버리지나 높은 멀티플에 대한 욕구는 사라진지 오래”라며 “다양한 투자 전략을 가져가되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선 비용을 절감하고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능력을 갖춘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 밖에 출자자들의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맞추기 위해 첨단 기술을 잘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