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지만 강한 리튬회사 ‘피드몬트’...“내년 최고의 유망주”

코웬, ''시장수익률 상회''·목표가 90달러 유지...추가상승여력 57%
美에너지 인프라 전환 및 전기차 생산 확대 수혜
리튬가격 강세·내년 퀘벡 프로젝트 가동...주가 재평가
노스캐롤라이나·가나 프로젝트 허가 및 장기 계약 가능성 등 모멘텀 많아
  • 등록 2022-12-08 오후 2:53:10

    수정 2022-12-08 오후 2:53:1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호주의 리튬 광산 채굴업체 피드몬트 리튬(PLL)에 대해 향후 주가가 상승할만한 모멘텀이 풍부한데도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며 내년 최고의 투자 유망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코웬의 데이비드 데켈바움 애널리스트는 피드몬트 리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90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종가가 57.31달러(전일대비 4.87%↑)인 것을 고려할 때 5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피드몬트 리튬은 리튬 광산 채굴 관련 신생기업으로 아직 매출이 없고 시가총액도 10억달러 규모에 그친다. 호주 기업이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생기업임에도 지난 2020년 테슬라에 최대 10년간 고순도 리튬 광물광석인 ‘스포듀민’ 농축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초 올해 7월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광산에서 스포듀민을 채굴, 연간 생산량(16만톤)의 약 3분에 1을 테슬라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의 주정부 허가가 지연되면서 계약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가 허가되면 미국내 최대 리튬 광산 채굴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피드몬트 리튬은 노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 가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가나 프로젝트는 허가 대기 중이고 퀘벡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채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트 데켈바움은 “리튬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에만 150% 이상 급등했다”며 “내년 상반기 퀘벡 북미리튬프로젝트(NAL)가 가동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의 의미 있는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와 가나 프로젝트 허가건이나 추가적인 오프테이크(장기 공급 계약) 등 이슈가 가시화되면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화석연료 중심이었던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가 전환하고 있고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생산을 서두르고 있는데 따른 수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피드몬트 리튬이 테네시 동부 지역에 연간 3만 메트릭톤(50만대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 정제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바 있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설이 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피드몬트 리튬의 주가는 올 들어 9.3% 상승하며 나스닥지수가 30% 하락한 것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수익률을 39%포인트 웃돌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월가 전문가들은 피드몬트 리튬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피드몬트 리튬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8명 모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3.66달러에 달한다. 이날 종가보다 81%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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