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주목한 그 車…미래형 전기 SUV '하이파이1'

  • 등록 2019-08-05 오전 11:32:47

    수정 2019-08-05 오전 11:32:47

하이파이1 (사진=휴먼호라이즌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휴먼호라이즌이 첫 번째 양산 전기차 ‘하이파이1’을 공개했다.

회사는 ‘하이파이1’을 스마트 차량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는 프리미엄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 SUV라고 소개했다.

외관은 에어로다이내믹을 고려해 설계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이트 프로세싱 헤드램프와 인텔리전트 시그널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파이1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전용 ‘NT’ 리어 도어를 장착했다. NT 리어 도어는 양문 개방형 도어와 도어가 위로 접어 올라가는 걸윙 도어가 혼합된 형태다.

파격적인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놀랍다. 센터페시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이뤄져 있으며, 운전석 앞과 조수석 앞쪽에도 거대한 스크린이 하나씩 달려있다. 6인용 좌석을 갖춘 이 차량은 가죽시트와 글로시한 블랙 트림, 금속 액센트가 깊은 인상을 준다.

하이파이1 (사진=휴먼호라이즌 홈페이지)
하이파이1은 세계 최초로 자가 적응과 함께 학습을 통해 나온 다각적인 솔루션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인간 지향 아키텍처 HOA(Human Oriented Architecture)가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4개의 슈퍼 브레인 도메인 컨트롤러와 6개의 컴퓨팅 플랫폼으로 이뤄진 신경망이 기존의 CAN 네트워크보다 데이터 전송량이 우수한 1G 이더넷과 연결돼 방대한 양의 정보를 평가하고 판단을 내린다.

신차는 각각 최고출력 268마력을 발휘하는 모터 2개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3.9초가 소요된다. 또 96kW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644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팩은 단계별로 다양한 용량을 가지는데 96kWh는 그 중 강력한 사양을 자랑한다.

한편 휴먼 호라이즌은 지난 6 월 둥펑위에다기아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산과 공급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차는 옌청에 위치한 동펑위에다기아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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