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재판 중 또 피소…성폭행 고소인 11명으로 늘었다

  • 등록 2023-05-31 오후 2:53:37

    수정 2023-05-31 오후 6:11:0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정명석 총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다.

충남경찰서는 이달 중순 독일 국적 신도 1명과 한국인 신도 1명 등 2명이 정 총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명석 JMS 총재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방송화면 갈무리)
이로써 정 총재를 성폭행 혹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한국인 여신도 3명에 이어 이달 초 여신도 3명이 정 총재에 대해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이다.

정 총재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B(31)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총재는 2018년 8월께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한편 ‘JMS 2인자’ 김모 씨(예명 정조은) 등 6명도 정 총재의 성범죄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