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세실업, 1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 등록 2019-05-16 오전 9:28:31

    수정 2019-05-16 오전 9:28:31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한세실업(105630)이 하락 중이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한세실업은 전거래일 대비 7.77% 내린 2만 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은 1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 108억원을 절반 가량 밑돌았다. 브랜드 사업 영업손실이 42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세엠케이 실적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다만 OEM 부문 실적 기여도가 95% 이상으로 OEM 회복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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