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닥 CEO 남북경협 대비 소식에 관련株 강세

  • 등록 2019-05-16 오전 9:34:36

    수정 2019-05-16 오전 9:34:3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대표들이 남북 경제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경농(0021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19% 오른 1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일신석재(007110)조비(001550), 한창(005110), 아난티(025980), 현대엘리베이(017800), 신원(009270), 한국석유(004090), 인디에프(014990)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협회는 전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남북 경협 관련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과 북한 간 연락사무소가 개설되면 남북 경제협력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북·미 수교와 평화협정 대신 연락사무소 개설이 북핵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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