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개진 꼬꼬면…팔도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

꼬꼬면 자체브랜드로 7년 만 신제품 선봬
닭곰탕에 김치 넣어 즐기는 것에서 착안
꼬꼬면·꼬꼬면 왕컵도 각각 국물맛·용기 리뉴얼
  • 등록 2024-04-23 오후 4:12:20

    수정 2024-04-23 오후 4:12:2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팔도는 ‘김치꼬꼬면 왕컵(이하 김치꼬꼬면)’을 선보이고 용기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팔도 ‘김치꼬꼬면 왕컵’.(사진=팔도)


김치꼬꼬면은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꼬꼬면·꼬꼬면 왕컵·김치꼬꼬면 왕컵)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이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하고 건김치를 첨가해 아삭한 식감도 구현했다.

팔도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 2종도 리뉴얼한다. 꼬꼬면은 ‘닭육수분말’을 강화해 국물 맛이 더 진해졌으며 꼬꼬면 왕컵은 김치꼬꼬면과 동일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도록 용기 재질을 변경했다.

팔도는 한정판 제품 출시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꼬꼬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점차 세분화되는 라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에 김치의 시원함을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출시한 꼬꼬면은 닭육수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한 흰 국물 라면으로 소고기와 해물 중심의 붉은 국물 일색 국내 라면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한 제품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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